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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안전하게 제 시간에’ 세계 최고 수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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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코레일.

코레일이 2012년 국가브랜드대상 혁신경영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레일은 교통수단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어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국제철도연맹(UIC) 발표에 따르면 코레일은 안전성과 정시율 부문에서 각각 3위와 1위를 기록했다. 철도의 사고율은 0.070건(100만㎞당 발생건수)이며, KTX의 정시율은 99.8%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최근 코레일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립하고 사장 직속의 ‘안전실’을 신설하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했다. 자체점검을 통해 발굴된 총 316개 안전과제 가운데 현재 2385개 과제가 개선 완료됐고, 나머지 중장기 과제들도 적극적으로 개선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철도사고·장애는 9월 이후 현저히 줄어들 었다.

코레일은 113년 철도 역사 이래 처음으로 외국인 철도전문가 클로드 조다를 영입했으며 ‘기술아카데미 교육센터’를 개설해 기술인재 양성에 나서는 등 첨단 기술력을 갖춰 해외 수출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코레일은 안전 운행을 최고의 가치로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밖으로 ‘디자인 경영’과 고객만족 서비스로 ‘국민이 사랑하는 철도’로 거듭날 것이다.

앞으로 2020년 대한민국 철도망이 촘촘히 연결되고, 전국 90분대 KTX 생활권이 실현되면 국토의 균형발전과 함께 국민의 생활은 보다 윤택해질 것이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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