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수령 뒤에도 펀드투자

중앙일보

입력 2012.03.29 05:00

업데이트 2012.03.29 05:00

지면보기

09면

교보생명의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4월 출시된 이후 월 평균 1만 건, 월 보험료 50억 원이 판매되면서 교보생명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개인상품 중 30%가 넘는 판매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은 연금을 받기 전까지는 물론 연금수령 기간에도 적립금을 펀드에 투자해 연금액을 늘려주는 신개념 변액연금보험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 보편화된 ‘실적배당종신연금’ 상품과 같은 형태로 연금 개시 이후에도 계속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연금액에 얹어 주는 게 특징이다. 기존 변액연금은 연금개시 전까지만 펀드 운용이 가능하고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만 적용했다. 이로인해 이율이 물가상승률 보다 낮아질 경우 연금의 실질가치를 지키기 어려웠다.

 그러나 ‘교보100세시대변액연금보험’은 생존기간 내내 투자가 가능해 실적이 좋으면 연금재원이 늘어 3년마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투자수익이 좋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투자실적과 관계없이 한 번 오른 연금액은 그대로 보증지급해준다. 변액연금보험은 일반적으로 일찍 연금마련을 시작한 20~30대가 보다 많은 연금재원을 쌓은 데 적합하다. 하지만 노후준비에 정작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대상은 연금준비기간이 짧아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지 못한 40~50대다. 연금개시 이후에도 계속 투자하면서도 지급보증으로 투자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연금 개시 이후 중도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만 15세~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 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