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7초면 부팅, 화끈한 속도를 체험한다

삼성 시리즈5 울트라 노트북은 이동성?휴대성은 물론 뛰어난 성능을 보유한 최신 노트북이다.

노트북산업의 NBCI 분석결과 노트북 산업 평균점수는 68점으로 전년 대비 1점 상승했다. 종합순위는 삼성 노트북이 1위(74점), LG XNOTE가 2위(70점), 컴팩프리자리오가 3위(64점), TG에버라텍이 4위(62점) 순이다. 전년 대비 1위와 2위 점수는 변동이 없으며, 3위만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이동성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삼성 시리즈5 울트라’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울트라북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 시리즈5 울트라’는 뛰어난 성능과 얇고 가벼운 이동성을 함께 갖춘 노트북이 다. 삼성 시리즈5 울트라의 가장 큰 특징은 대용량 저장 장치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최대 128GB SSD 모델 외에도 대용량 HDD과 최대 8GB의 메모리를 내장하여 넉넉한 저장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Diskeeper사의 신기술인 ‘익스프레스캐시(ExpressCache)’를 울트라북 제품 최초로 적용했다. 익스프레스캐시는 시리즈7 게이머에 적용했던 기술로 인텔의 울트라북 요구 조건인 최대 절전 모드에서 7초 이내에 원래 화면으로 돌아올 뿐만 아니라 부팅 속도,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 인터넷 로딩 속도를 2배 향상시키며, 삼성 Fast Start 기술과 결합해 절전 모드에서 2초 만에 원래 화면으로 돌아온다.

이미 출시된 울트라북이 이동성을 강조한 13형에 초점을 두었다면, 시리즈5 울트라는 이동성은 기본이고 뛰어난 성능의 14형을 추가하여 울트라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14형 제품은 두께 20.9㎜, 무게 1.8㎏으로 알루미늄 외관과 스타일을 강조한 콤팩트 디자인, 파격적으로 최대 1TB HDD를 내장해 저장 공간이 넉넉하다. 여기에 울트라북 최초로 ODD와 AMD사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그래픽 HD7550M을 갖췄다. 13형 제품은 두께 14.9㎜, 무게 1.4㎏으로 이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오두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