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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랜저, 국내 최초 360도 모니터 … ‘럭셔리’ 존재감은 여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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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준대형자동차 산업의 NBCI 분석 결과 순위별 전년 대비 점수 변동은 1위인 그랜저는 76점으로 3점 상승한 반면, 2위인 SM7은 68점으로 1점 하락, 3위인 K7은 67점으로 5점 하락하여 그랜저의 상승폭과 K7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K7은 전년 대비 5점 하락한 반면, SM7은 1점 하락하여 K7이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1위와 2위의 점수 차이는 8점, 1위와 3위의 점수 차이는 9점으로 전년보다 1위와 2위, 1위와 3위 간의 점수 차이가 커졌다.

‘그랜저’라는 브랜드는 한국 고급세단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해 왔다. 자동차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대형차 시장도 세분화되면서 예전의 플래그십 이미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랜저라는 브랜드가 지니는 위용은 여전하다. 현대차는 오랜 세월 이와 같이 이어져온 그랜저만의 전통과 명성을 강조한 마케팅에 주력했다. 현대차는 수십년의 세월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고 명성을 쌓아온 그랜저만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그랜저’라는 브랜드에 보다 특별한 가치와 품격을 심어주기 위해 최고급형 모델인 3.3 GDi 엔진을 탑재한 ‘3.3 셀러브리티’모델을 지난해 8월에 선보였다.

그랜저 3.3 셀러브리티는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5.3㎏·m, 연비 10.9㎞/L로 동급 최강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그랜저 3.3 GDi 셀러브리티는 기존 모델과 또 다른 고급감을 강조하기 위해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최고급 모델의 품격과 우아함을 강조했으며, 블랙컬러의 헤드램프 하우징과 고휘도의 HID램프를 적용한 전용 헤드램프를 통해 카리스마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이와 함께 최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프리미엄 세단에 어울리는 최고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는 운전석에서 차량 주변의 360도 전체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해 전·후방 사각지대를 모두 없앴다. 또 전방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주는 시스템인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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