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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서 돌잔치 … 엄마 아빠는 항상 윤서 편이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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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윤서야! 벌써 너가 태어난지 1년이 돼 가는구나. 처음 윤서가 엄마 뱃속에 생겼을 때 예고도 없이 찾아온 소식이라 엄마는 너무나 당황스러웠단다. 하지만 너의 심장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엄마와 아빠는 너무나 감격했어. 아직 아무것도 생기지 않은 까만 점 이였지만 콩닥콩닥 거리는 너의 심장소리가 얼마나 신기하고 대견스럽던지….

 엄마 뱃속에서부터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나 고마워. 윤서가 태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는 게 너무 놀랍다.

 엄마 아빠가 맞벌이를 하느라 주말에만 볼 수 있었는데, 할머니 곁에서 지금까지 아무탈 없이 병원 한번 안가고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준 윤서가 엄마 아빠는 너무나 고맙고 미안하구나. 항상 좋은 것을 해주고 싶고, 남부럽지 않게 모든 것을 다 해주고 싶은데, 아직은 엄마 아빠가 많이 부족해서 윤서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구나.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약속해 줄 수 있어. 무슨 일이 생기든 엄마 아빠는 언제나 윤서 편이야. 항상 윤서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며 윤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우리 윤서 엄마 아빠가 항상 곁에 있어 주지는 못하지만 우리 씩씩하고 예쁜 딸은 정말 잘 자라줄 꺼라 생각해. 지금 당장은 윤서에게 많이 부족한 부모지만 조금만 기다려 줄래? 엄마랑 아빠가 윤서에게 정말 자랑스러운 부모가 돼줄게. 우리 윤서는 항상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 딸 윤서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나 고맙고, 활력소가 돼줘서 정말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만 이쁘게만 자라줘… 사랑한다 윤서야

권윤서 아기 돌잔치

아빠: 권혁찬/ 엄마: 안자영/ 아기: 권윤서

장소: 천안힐튼웨딩부페

일시: 2012년 2월 11일(토) 오후 6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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