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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아카데미 토요 강좌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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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 ‘신세계 아카데미’는 주 5일 수업제에 맞춰 2012
학년도 봄 학기에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신세계 아카데미 제공]

2012학년도 3월 신학기부터 본격적인 주 5일 수업제가 시행됨에 따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자녀의 보육은 물론 교육까지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다양한 교육강좌를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또 평소 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자녀에게 권하고 싶어하는 학부모들이 늘면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점차 고급화 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 ‘신세계 아카데미(이하 문화센터)’가 주 5일 수업제에 맞춰 학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 5일 수업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2012학년도 봄학기에는 주말체험을 테마로 한 박물관 견학, 직접 만들어 작품화 할 수 있는 공예 전문반 등이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반인 한국사 능력시험·한자 급수반 등과 주말 여유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패밀리형 강좌도 운영된다.

또 최근 방송사에서 앞다퉈 진행하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청소년들이 춤과 노래, 연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한 보컬 트레이닝반(월요일 과정)과 어린이 댄스반, 연기 트레이닝반, 통기타반 등의 강좌가 마련돼 있어 학부모는 물론 어린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충청점 영업기획팀 박순민 부장은 “주 5일 수업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자녀교육에 민감한 학부모들은 자연스럽게 강좌 프로그램을 찾게 될 것”이라며 “최근에는 초등학생들도 학교에서 배우는 교육 외에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수요자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장은 또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친 여유 시간은 가족들이 함께 할 시간이 더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한 패밀리형 강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아카데미 봄 학기는 오는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강의 접수는 3월 8일까지 신세계 홈페이지나 신세계 충청점에서 방문접수 받는다.

▶문의=041-640-6035

최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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