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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혼인신고서 공개? "어제 발견했는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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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성용 트위터, 중앙포토]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셀틱FC)이 혼인신고서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일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에 혼인신고서가 찍힌 사진을 올리며 "어제 팬분들이 보내준 선물에서 이걸 발견함...ㅋㅋㅋ 학생들은 공부 합시다 열심히!!!"라고 글을 남겼다. 첨부한 사진에는 실제 혼인신고서 서류 2장이 담겨져 있다.

다행히도(?) 이 혼인신고서는 기성용의 팬이 보낸 선물이다. 결혼하고 싶을 정도로 팬이라는 자신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류는 기입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빈 서류로, 기성용에게 빈 칸을 채우길 요구하는 애교 섞인 협박도 있는 듯 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성용 선수, 혼인신고서 받고 깜짝 놀랬을 듯" "팬들의 선물 공세도 날로 다양해지고 있다" "혼인신고서라니 독특한 선물이다. 한참 웃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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