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스웨덴·핀란드, 사이버 전력 막강

중앙일보

입력 2012.02.01 00:00

업데이트 2012.02.0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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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인터넷 보안 및 사이버 전쟁 대처능력을 평가했을 때 이스라엘·스웨덴·핀란드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30일(현지시간) 브뤼셀의 싱크탱크인 ‘국방보안 의제(SDA)’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SDA는 인터넷 보안업체인 맥아피의 자료와 세계 27개국 80여 명의 인터넷 보안 전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번 보고서를 냈다.

 ‘사이버 보안-세계 질서에 성가신 질문’이란 제목의 보고서는 인터넷 등 정보기술(IT) 발달로 인해 사이버 전쟁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고 했다. 전력·수도·통신·교통·병원·은행 등을 총 한 방 쏘지 않고 무력화시킬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이다. 인터뷰에 응한 전문가의 36%는 사이버 보안이 미사일방어망(MD)보다 더 중요하며, 절반에 가까운 45%는 사이버 보안이 국경 경비만큼 중요하다고 답했다. 57%는 사이버상 군비 경쟁이 실제 이뤄지고 있다고 봤다.

  23개국의 사이버 공격 대처능력을 측정한 결과, 이스라엘·스웨덴·핀란드가 별 네 개 반으로 가장 우수했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 별 네 개로 뒤를 이었다. 일본은 세 개 반, 중국은 세 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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