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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산원 인터넷연동센터 확장 개통

중앙일보

입력

한국전산원에 설치 운영중인 한국인터넷연동센터(KINX:Korea Internet Neutral eXchange)가 7일 확장오픈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6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전산원의 KINX가 확장.운영됨으로써 인터넷 연결점(hop)이 줄어들어 인터넷 이용자들의 불만사항이었던 인터넷서비스사업자들간의 트래픽 병목문제도 상당부분 개선되게 됐다.

또한 국가적으로는 인터넷 핵심인프라중의 하나인 IX를 정비해 자유로운 접속 및 안정적 운영으로 국내 인터넷 전체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게됐다.
KINX는 초고속국가망, 교육망, 연구망 등 비상용 인터넷망을 연동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기초로 국내 상용인터넷망은 별도 전용회선없이 비상용망과 상용 망간을 기가비트급 LAN으로 연결, 회선을 증속할 수 있다.

한편 KINX의 확장.개통과 더불어 인터넷 연동 전문법인인 ㈜KINX가 설립돼 KINX의 안정적 운영을 전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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