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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 문신에 새긴 새해 각오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TMZ.com]

절도에 마약, 뺑소니, 폭행, 누드사진 유출 등 엄청난 전과를 지닌 여자 스타가 있다. 바로 할리우드 최고의 사고뭉치 린제이 로한이다. 그런 그녀가 최근 문신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뉴스사이트 TMZ가 전했다.

한때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남 부러울 것 없는 인기를 누렸던 린제이 로한. 하지만 각종 스캔들에 휘말리며 할리우드 대표 `트러블 메이커`로 자리잡았다. 그녀가 사고를 칠 때마다 대중은 "로한이 또?"라며 경악했다. 지난 1월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 보석상에서 2500달러(27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3년 보호관찰에 실형 120일, 사회봉사 480시간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판결을 거부하며 불이행하는 등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켰다. 실랑이 끝에 현재 사회봉사명령을 수행 중이며 오는 3월 종료된다.

최근 로한은 왼쪽 손목에 새로운 문신을 새겼다. 그런데 그 문구가 눈길을 끈다. `후회없이 살자(Live Without Regrets)`. 그녀 스스로도 지금이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듯 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로한이 드디어 정신을 차리나?" "왠지 그녀와는 매치되지 않는 문구다. 이제 철이 드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행보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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