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조합원 분신 자살 사건과 관련해 책임자 처벌 등 6가지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10일부터 엔진사업부의 조업을 중단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8일 낮 12시10분쯤 현대차 울산공장 엔진사업부 소속 신모(44)씨가 분신자살을 시도해 생명이 위독하다. 노조는 “작업장을 벗어나지 말라는 등 사측의 과도한 업무지시 때문에 신씨가 분신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브리핑] 현대자동차 근로자 분신, 생명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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