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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캐피탈, 학자금 대출 '아하 아카데미론' 판매

중앙일보

입력

삼성캐피탈은 7월 3일부터 최대 9년까지 상환을 연기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학자금 대출상품인 '아하 아카데미론'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3년 원리금 균등상환방식과 재학기간 거치후 2년 상환방식이 있다.

거치상환 대출의 경우에는 군입대와 진학, 휴학시 2회까지 거치기간 연장을 통해 최장 9년까지 상환을 연기할 수 있다.

이와함께 매학기당 입학금과 등록금, 교재구입비, 동호회비 등을 포함, 500만원 한도 대출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500만원이 넘는 등록금에 대해선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또 재학중 잔여 대출원금 기준으로 2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지만 거치식 상환은 한도가 1천만원이다.

원리금 균등 상환의 금리는 3∼36개월의 대출기간에 따라 연 9∼17%이며 졸업후 상환하는 거치대출은 거치기간 및 상환기간에 따라 연 14.5∼19%의 금리가 적용된다.

삼성캐피탈은 8월말까지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주기로 했으며 기존의 학자금 대출고객이나 인터넷을 통한 대출신청 고객에게는 0.5%포인트를 추가 할인해주기로 했다.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의 대출고객은 학생증과 부모형제의 신분증을, 신규 고객은 학생증과 등록금 고지서, 부모형제의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갖고 전국 69개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삼성캐피탈은 올해 2학기 학자금 대출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 20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씩, 40명 50만원씩, 100명에게는 10만원짜리 상품권을 각각 줄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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