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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웰츠타워 주상복합 아파트, 여의도 면적 용산공원 펼쳐져 환경 쾌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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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KCC건설은 서울 용산구 문배동 11-10번지에서 용산 KCC웰츠타워 주상복합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용산 KCC웰츠타워는 지하 6층~지상 39층 2개동 규모로, 84~97㎡형(이하 전용면적) 아파트 232가구와 23~59㎡형 오피스텔 176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체 가구수 가운데 76%가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최근 1~2년간 용산 일대에 공급됐던 주상복합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으로, 예상 분양가는 3.3㎡ 당 2000만원 초반이다.

 단지 주변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링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 남산그린웨이 등 개발 재료가 풍부하다. 특히 용산역세권 개발이 급물살을 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이 확정·고시돼 용산공원조성지구(약 243만㎡), 복합시설조성지구(약 18만㎡), 공원주변지역(약 895만㎡)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개발 완료 후에는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공원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1호선 남영역,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백범로, 한강로, 용산로, 강변북로 한강대교, 동작대교 진 · 출입이 편리하다. 아이파크몰, 이마트(용산점), 롯데마트(서울역점), CGV용산, 용산전자상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분양 문의 02-715-7700.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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