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명 전쟁 … 중국 수능 ‘가오카오’

중앙일보

입력 2011.11.0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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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가오카오(高考)는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으로 ‘일반 대학 신입생 모집 전국 통일 고시’의 약자다.

매년 6월 중국 전역에서 이틀간 동일 시간에 치러진다. 다만 성(省)별로 시험 과목은 다소 차이가 난다. 고등학교 졸업 및 동등 학력자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지난 6월 7, 8일 치러진 올 가오카오에는 933만 명이 응시했다. 수험생은 자신의 성적을 감안해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예체능계를 제외한 일반 학과에서는 면접 시험이 없다.

 가오카오는 1952년 처음으로 실시된 후 문화대혁명 때 중단됐다가 77년 회복됐다.

제5세대 주요 지도자로 꼽히는 리커창(李克强)·리웬차오(李源潮)·보시라이(薄熙來) 등이 ‘77년 가오카오 세대(77級)’들이다.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우(張藝謀) 역시 ‘77級’이었다.

홍콩=한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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