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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도심서 방사능 소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방사능 수치가 높다는 주민 제보를 받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관계자들이 2일 서울 월계동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 이곳에서 측정된 방사선량은 시간당 최고 1600여n㏜, 핵종은 세슘 137이다. KINS는 서울 대기의 평균적 방사능 수치인 108n㏜의 15배가량 되는 수치지만 인체에는 무해하며 아스팔트나 골재 원재료에 방사능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고를 한 백모(42)씨는 ‘방사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모임’ 회원으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로 방사능 수치를 직접 측정한 후 평균보다 높게 나오자 신고를 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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