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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서재자이, 산업단지 배후도시로 각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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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서재지구에 짓는 평택서재자이 802가구(조감도)가 다음달 분양된다. 전용 59~84㎡형의 중소형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4층 8개동으로 이뤄진다. 단지 안에 축구장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과 통복천으로 연결되는 순환산책로(700m) 등이 조성된다.

통복천은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전용도로, 생태학습장, 문화공간 등이 있는 생태하천이다. 2020년께 단지 뒤에 모산생태공원(27만7000여㎡)이 들어서 주변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서재지구는 삼성전자 등이 입주하는 고덕국제신도시와 LG전자가 투자하는 진위2산업단지(예정),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한중테크노밸리, 평택항 등이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의 중심인 비전동이 가까워 교육시설이나 생활편의시설 등 이용이 편하다”며 “중소형 브랜드 단지인 데다 배후수요가 넉넉해 향후 가치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와 1·38·45번 국도 등이 가깝고 지하철 1호선 지제·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개통되는 KTX 수서~평택 고속철도 개통하면 지제역에서 서울 수서까지 30분도 채 걸리지 않게 된다. 지제역은 문화·휴식공간, 오피스 등이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로 탈바꿈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동삭동에 있다. 2014년 4월 입주예정. 분양 문의 1577-6542.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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