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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 엠코타운 스위트, 인근 분양가보다 1억 이상 저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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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최근 서울의 전세난이 심상치 않다. 낮아진 금리에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부족까지 겹쳐 전세수요자들에겐 ‘전세대란’을 넘어 ‘전세공포’ 수준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서울 전셋값이 크게 올라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60%에 육박했다”며 “내 집을 마련하려면 전셋값과 차이가 적은 분양가 저렴한 단지를 노릴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2동에 들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상도 현대 엠코타운 스위트(조감도)는 인근 분양가 시세보다 최소 1억원 이상 저렴하고 시공예정사로 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 현대엠코가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

 현대엠코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강한 건설회사로 충남 당진에서는 현대제철 직장인아파트 8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며, 경남 진주 평거동에서는 1800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에서 239가구의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고, 전북 전주 평화동에서도 510가구 규모의 지역조합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도 현대 엠코타운 스위트는 지하 4층~지상 27층 3개동 260가구로 구성되며, 주택형은 전용 85㎡형이다.

 상도동은 현대엠코의 대표적인 브랜드타운이다. 현대엠코는 상도동 일대에 2500여가구를 이미 공사 중에 있다.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의 역세권 아파트로 노량진역도 걸어서 10분이며 갈 수 있다. 특히 노량진·흑석뉴타운을 끼고 있고 여의도·용산 개발 호재와 더불어 2017년 서부경전철 개발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장승배기역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상도 엠코타운 스위트는 계약금 3000만원이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선착순 특별분양 접수 중으로 자금관리는 한국투자신탁㈜에서 관리한다. 분양 문의 1577-4606.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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