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세무서직원 평일 골프 … 해당 세무서장까지 중징계

중앙일보

입력 2011.10.2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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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세무서 공무원들이 출장을 핑계로 평일에 골프를 치다 적발돼 중징계를 받게 됐다.

 국세청은 평일에 골프를 친 사실이 적발된 이천세무서 7급 공무원 2명을 중징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하향 전보조치는 물론 직급 강등도 검토 중이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이들에 대한 관리 책임을 물어 부임한 지 3개월 된 이천세무소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담당 과장 2명도 각각 강원도와 충청도 소재 세무서로 하향 전보시켰다.

아울러 국세청은 이천세무서가 속한 중부지방 국세청에 대해서도 다음 달 예정된 복수직 서기관 인사에서 승진 인원을 축소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공직 기강을 해치는 사안이 발생할 경우 담당 라인과 해당 지방청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이 청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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