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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보통신 박람회, 한국 부스면적 3위

중앙일보

입력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컴덱스(COMDEX)에 참가하려는 국내 업체가 많다.

컴덱스의 국내 모집 대행사인 인터내셔널 피아르(IPR)에 따르면 올 가을 이 전시회에 참가 신청을 낸 업체는 85개로 전시 부스 임차면적이 3만3천평방피트(9백30평)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56개사 1만2천여피트의 3배에 가까운 면적이다. 현재 국내 업체 모집 진척률은 95%로 지난해보다 두달 빨리 마감할 전망이다.

오는 11월 13일부터 닷새동안 열릴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경우 세계 2천3백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올 가을에 한국 업체들은 미국.대만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부스 면적(3%)을 차지할 것으로 IPR측은 예상했다.

맹청신 IPR 사장은 "굵직굵직한 국내 정보통신 업체들이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세계를 겨냥하는데다 라스베이거스 컴덱스의 지명도를 빌려 미국시장 홍보를 강화하고 싶어하기 때문" 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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