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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사회악 해결하는 뱀파이어 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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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국내 최초의 뱀파이어 수사극 ‘뱀파이어 검사’가 케이블 OCN에서 2일 밤 11시 선보인다. 검사 민태연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뱀파이어로 변하게 된다. 하지만 좌절하는 대신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 해결에 나선다. 민태연 역에는 연정훈이 캐스팅됐다. 연정훈은 “민태연을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캐릭터 연구에 몰입했으며 별도로 액션 지도를 받으며 노력 중”이라며 “국내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장르인 만큼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파격적으로 변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태연과 팀을 이루는 강력반 형사 황순범 역은 이원종이 맡았다. 이원종은 “민 검사가 뱀파이어임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며 “그걸 이해하면서 그에게 인간다움을 불어넣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뱀파이어 검사’는 ‘별순검’의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최종병기 활’의 카메라팀, ‘바람의 파이터’ ‘우아한 세계’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이 참여했다. 제작비 30억원. 12부작으로 구성됐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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