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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파일] 광역상수도관 22%, 20년 이상 노후 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전국의 광역상수도관 노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위원회 신영수(한나라당) 의원에 따르면 전국에 매설된 광역상수도관의 총 길이는 4887㎞로 이 중 20년 이상 된 관이 전체의 22%에 해당하는 1068㎞에 달했다. 이 때문에 수도관로 파손으로 인한 물 공급 중단 사고가 2005년 51건에서 지난해 104건으로 두 배로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광역상수도관은 노후 관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12%포인트나 높은 3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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