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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의 토크쇼 외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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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6면

최근 양악(턱) 수술을 받아 이목을 끈 배우 신은경(사진)이 4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다. 케이블 패션채널 FashionN ‘여배우하우스2’ 23일 밤 11시. 스니커즈에 편안한 복장으로 나온 신은경은 “요즘 예뻐졌다는 얘기에 여기저기에서 (캐스팅 제의) 연락이 온다”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꺼내놓는다. 또 가수 백지영의 연인이기도 한 배우 정석원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다. 신은경은 “영화 ‘짐승’에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은 배우의 모습을 봤다. 꼭 한 번 액션연기를 함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쪽 눈에만 렌즈를 끼게 된 사연도 밝힌다. 영화 ‘조폭마누라’ 촬영 당시 사고로 실명 위기를 겪었던 것. 하지만 액션연기에 대한 애정은 버리지 않았다. 드라마 속에서 입어 인기를 끌었던 의상도 공개한다. 고가와 중저가의 아이템을 함께 연출하는 스타일링 비법뿐 아니라 올 가을 유행코드도 귀띔해준다.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 속 물건도 보여준다. 화장품을 잔뜩 넣은 비닐팩과 건강식품이 눈에 띈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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