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오피스텔 넉넉한 수요 … 송파 푸르지오시티 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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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 푸르지오시티 상가의 조감도. 주거용 오피스텔 1249실이 들어서고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130여 개 점포다.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내 송파 푸르지오시티의 상가를 분양한다. 송파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5층~지상 15층 총 1249실 규모로, 상가는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들어선다. 2층 일부에는 업무시설이 조성되며 상가와 함께 분양된다.

 상가 총면적은 1만861㎡이며 층이나 위치에 따라 49~545㎡의 130여개 점포가 공급된다. 용도는 판매시설이어서 근린생활시설보다 더 다양한 업종이 입주 가능하다. 상가 업무시설 면적은 1959㎡이며 23개실로 계획돼 있다.

 상가 분양가는 3.3㎡당 500만~ 4000만원대다. 중도금은 층에 따라 분양가의 30~35% 범위 내에서 대출 지원된다.

 송파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지난 6월 분양에서 평균 8.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낸 데 이어 초기 계약률이 90%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2013년 7월 예정인 입주가 시작되면 상가는 초대형 오피스텔 건물 내 자체 수요뿐 아니라 주변 건물 입주자 수요도 흡수할 것이란 전망이다.

 송파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약 50m 거리를 두고 1533실의 오피스텔인 한화오벨리스크와 이웃해 있다. 한화오벨리스크는 송파 푸르지오시티와 비슷한 연면적이면서 상대적으로 상가가 적게 설계된 데다 가든파이브에는 중대형 위주의 상가로만 구성돼 있다.

 푸르지오시티 상가는 동선도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ㄷ’자 모양의 건물 가운데는 선큰방식으로 지어져 지상에서 곧바로 이어진다.

 건물 북서쪽으로 3만3000여㎡ 규모의 공원이 계획돼 있고 남서쪽은 탁트인 공개공지로 남아있어 조망은 물론, 유동인구의 접근성도 확보됐다. 지상 1층 상가의 층고는 5.9m에 달해 복층처럼 연출이 가능하다.

 송파 푸르지오시티는 동남권유통단지의 중앙에 들어서고 주변으로는 문정법조단지, 호텔, 공연장, 업무용 건물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시설과 대기업의 교육 및 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장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동부간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 교통여건이 좋다.

 여기에 2014년 KTX 수서역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 진입이 가능하다. 송파 푸르지오시티에서 수서역까지는 차량으로 10분 내외의 거리다. 또 2018년까지 호텔과 백화점, 아파트가 어우러진 수서 역세권 복합개발이 계획돼 있는 등 개발재료도 풍부하다.

 푸르지오시티 분양 관계자는 “고층건물 위주로 바뀐 구로디지털밸리의 상가에 먹고 마시는 상권이 활성화돼 있는 것처럼 송파 푸르지오시티 상가에도 중소형 점포들의 입주가 유망하다”며 “위례신도시~장지지구~세곡지구~세곡2지구 등이 모두 개발 완료되면 이 일대는 새로운 신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동쪽 출입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2-416-4400.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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