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폭우 탓에 상추와 깻잎류가 적게 들어온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채소값이 26일부터 쏟아진 폭우 때문에 일제히 오르고 있고, 수급량도 부족한 실정이다. 서울시농수산물 공사 집계 결과 배추(10㎏)는 지난달 2195원에서 5509원으로, 무(8㎏)는 같은 기간 6709원에서 1만3369원으로 두 배 급등했다. 상추는 4㎏ 한 상자가 지난달 8113원에서 이달엔 3만3000원으로 네 배 올랐다. 서울·경기 지역 엽채류 재배 농가 절반 이상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측은 “피해를 본 작물이 본격 출하될 시점인 다음 달 초엔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시스]
[사진] 상추값 4배, 배추·무값 2배 이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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