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광장을 찾은 사람들이 따가운 햇살을 피해 그늘이 드리워진 곳에 모여 있다. 장마 뒤 찾아온 불볕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날 서울의 기온은 최고 섭씨 32.6도를 기록했다. 평년보다 3.7도나 높았다. 반면 한낮 습도는 32%에 머물렀다. 기상청 김회철 통보관은 “여름철 습도가 70%대인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습도가 낮았다”며 “이렇게 건조한 날엔 그늘로 몸을 피하면 어느 정도 더위를 잊을 수 있다. 한낮 기온이 40도가 넘는 중동에서도 그늘에선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사진] 폭염에 그늘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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