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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3구역 동원 베네스트, 북한산·홍제천 가까워 쾌적 … 더블역세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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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에 친환경 브랜드 아파트가 등장해 관심이다. 동원시스템즈·건설이 홍은동 홍은3구역을 재개발해 짓고 있는 동원 베네스트 아파트(조감도)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2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60, 85, 105㎡형 195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9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최고 300만원 저렴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계약금은 평균 2300만원대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가 빨라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상업·주거지역으로 2014년 완료되는 약 19만8000㎡ 규모의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에 들어선다. 주변에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녹변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단지에서 통일로·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의 진입이 쉽다. 단지가 북한산과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홍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진행 중이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넉넉하다. 가까운 곳에는 서대문구청, 이마트, 유진상가, 포방터 재래시장, 보건소, 자연사 박물관, 문학마을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 10여 개의 학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아파트는 ‘자연이 숨 쉬다’라는 뜻을 담은 ‘숨’이라는 컨셉트가 적용된다. 아파트는 저층을 비운 필로티 구조로 설계돼 개방감과 사생활보호가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은 모두(장애인 주차구역 제외) 지하에 마련된다.

 아파트에는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적용될 계획이다. 각 방에는 온도제어시스템이 마련된다. 휴대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가스, 난방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또 실내환기시스템, 음식물탈수기, 고효율 가스보일러가 설치된다.

 단지에는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되고, 입주자 전용 카드로 출입이 가능한 주차관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분양문의 1588-9163.

권이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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