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LB, 풀장에서 수영도하고 홈런공도 줍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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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2회째를 맞은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12일(현지시각)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렸다. 경기에 앞서 열린 홈런 더비에서 한 여성 야구팬이 외야에 있는 풀장에서 홈런 볼을 잡고 환호하고 있다.

체이스필드의 명물은 우익수 쪽 외야에 있는 수영장이다. 무더위에 지친 팬들이 수영으로 더위를 식히면서 야구를 즐길 수 있다. 시즌 티켓 형식으로 판매되는 수영장 이용 가격은 연간 6,500달러. 이 가격에는 35장의 티켓과 750달러 상당의 음식과 음료 쿠폰과 주차권이 포함돼 있다.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다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98년 마크 그레이스가 이 풀장으로 첫 홈런(splash down)을 날렸다.

한편, 홈런 더비에는 양대리그 네 명씩의 선수가 출전하며 올해에는 지금까지 오티스와 바티스타 외에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 애드리안 곤살레스(보스턴 레드삭스), 프린스 필더(밀워키 브루어스)가 출전을 확정했다. 또 선발투수로는 아메리칸리그에선 제레드 위버(LA에인절스)를 내셔널리그에선 로이 할러데이(필라델피아)가 나선다.

이병구 기자 사진 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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