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정길 “광주가 선택한 후보 될 것”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0면

정치적 동지이자 친구였던 두 사람에게 광주의 의미는 남다르다. 한 사람은 광주의 지지가 밑거름이 돼 대권을 거머쥐었고, 남은 사람은 ‘그’를 따라 이곳에서부터 바람을 일으키려 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길(사진) 전 행정자치부 장관 얘기다. 노 전 대통령은 국민참여경선(2002년 3~4월)에서 드라마를 만들었다. 그 중심에 광주가 있었다. 김정길 전 장관도 12일 대권 도전을 공식화하는 첫 장소로 광주를 택했다. 그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김정길의 희망』 출판기념회에서 “광주가 선택한 후보가 되겠다”며 이렇게 선언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정세균·박주선 최고위원, 조영택·강기정·김재균 국회의원, 강운태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성근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 대표 등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광주=유지호 기자

사진

이름

소속기관

생년

[前] 대한체육회 회장(제35대)
[前]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1945년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