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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성에게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이것만 보면 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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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앙포토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좋아하는 여성에게 용기내 고백하고도 민망하게 퇴짜맞지 않으려면 최소한 그녀의 애인 유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일본의 한 잡지사가 최근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한 눈에 알아보는 방법'을 소개했다. 20대 남성을 타깃으로 한 모 잡지에 소개된 이 내용은 연애심리 관련 저서를 집필한 정신과 의사의 자문으로 이뤄졌다.

우선 여성의 휴대전화를 유심히 볼 것. 일단 휴대전화 바탕화면에 남자 사진이 있거나 스티커 사진을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았다면 남자친구가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여성들은 데이트 때 스티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때문에 항상 들고 다니는 물건인 휴대전화 뒷편에 스티커 사진을 붙여놓는 경우가 많다.

이어 분위기와 전혀 다른 액세서리를 하고 있는지 볼 것. 이 경우엔 남자친구가 선물한 액세서리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옷차림이나 화장, 전체적인 외모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액세서리는 감각이 떨어지는 남성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셋째, 반지를 끼고 있는지 볼 것. 한국에서는 가족이나 친구들끼리도 반지를 선물하고 나눠끼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에서는 거의 드문 편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여성이 반지를 끼고 있다면 남자친구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남자친구가 없는 여성을 구별하는 방법도 있다. 자신의 팔이나 목·볼 등을 만지며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여성은 '외롭다'는 사인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또 눈썹이나 다리털 등의 관리가 소홀한 여성, 매번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다니는 여성, 커플을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여성, 대화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많은 여성 등은 남자친구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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