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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보호법'

중앙일보

입력

H.O.T, 유승준, 조성모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컬러사진을 곁들인 청소년용 정부홍보책자가 발간돼 시선을 끌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강지원)는 1일 청소년보호법을 설명하는 내용의 홍보책자 '청소년보호법, 여러분의 권리입니다' 3만부를 발간, 각급 학교와 청소년수련원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유해매체물과 유해약물, 유해업소, 유해행위 등이 10면에 걸쳐 설명된이 책자에는 기존의 정부간행물과는 달리 각 페이지마다 H.O.T, 핑클, 조성모, 유승준, SES, Y2K 등 인기가수들의 컬러 사진을 게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췄다.

보호위원회는 책자 제작을 위해 가수들로부터 초상권 사용 동의를 받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단체와 노조 등으로부터 자문까지받았다.

강 위원장은 "이 책자는 청소년보호법이 청소년들을 규제하는 법이 아니라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고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정성껏 꾸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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