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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자크, 차이콥스키, 생상스…베토벤 이후 음악세계와 만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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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청소년 클래식 음악회인 ‘예술의전당 청소년 음악회’가 21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올해 첫 무대를 연다.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펼쳐질 올 공연의 주제는 ‘위 러브 클래식-포스트 베토벤Ⅱ’. 지난해 베토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음악적인 영향을 받은 음악가들의 작품 세계를 훑은 데 이어 이번에는 베토벤 이후 작곡가들을 탐구한다. 드보르자크(21일), 차이콥스키와 라흐마니노프(6월 18일과 10월 15일), 요한 슈트라우스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7월 16일), 생상스와 라벨(11월 19일), 쇼스타코비치(12월 17일) 곡을 감상할 수 있다.해설은 차세대 지휘자인 성기선(이화여대 음대 교수)과 방송인 유정아가 맡는다. 21일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작품 72’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 ‘첼로 협주곡 1악장’ ‘교향곡 9번 2, 3, 4악장’을 들려준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첼리스트 이상은이 협연한다. 청소년 1만원, 어른 1만5000원.

▶ 문의=02-580-1300

[사진설명] 청소년음악회 해설 맡은 유정아(왼쪽)·성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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