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경제뉴스] 전화번호 안내 양방향 문자 서비스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기업

전화번호 안내 양방향 문자 서비스

KT의 114 전화번호 안내 서비스 계열사인 kt is와 kt cs가 ‘전화번호 안내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알고 싶은 상호와 지역을 휴대전화 문자로 입력한 후 받는 사람란에 ‘#0114’나 ‘#1140’이라고 써서 전송하면, 해당 전화번호가 문자로 찍혀 온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매일 오전 8시~오후 10시, 이용료는 200원(부과세 별도).

까르띠에, 희귀 다이아몬드 60점 선보여

프랑스 명품업체 까르띠에가 17일부터 19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까르띠에 러브즈 다이아몬드’라는 주제로 다이아몬드 60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나오는 작품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직접 공수해 온 최상급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희귀 제품들이다.

애경 2080치약 ‘소비자 대상’ 수상

애경 2080치약이 한국소비자학회가 주는 ‘2011 소비자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학회는 “1998년 출시한 2080은 숫자를 브랜드명으로 사용해 국내 숫자 마케팅의 효시가 된 제품으로, 최근에는 치아 타입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2080프로를 출시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업계 첫 AEO 인증 획득

㈜아모레퍼시픽은 16일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세계관세기구(WCO)가 주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했다. AEO 인증 기업은 세관 당국으로부터 통관 절차 간소화, 신용담보 확대, 심사대상 제외 등의 혜택을 받는다.

호텔신라, 김포공항면세점 개점

호텔신라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3층에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을 개점했다. 서울점·제주점 등에 이어 6번째 점포다.

금융

코스피 100종목 1%씩 분산투자 ETF

한국거래소는 ‘아리랑 KRX100EW ETF’와 ‘아리랑 K100EW ETF’ 등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한화투자신탁운용이 운용할 두 ETF는 코스피100 구성 종목을 1%씩 같은 비중으로 편입한 KRX100동일가중지수와 코스피100동일가중지수를 각각 추종한다. 따라서 ETF를 1주만 보유하더라도 100종목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다.

골드먼삭스, 한·일 증시 투자의견 낮춰

골드먼삭스가 한국과 일본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골드먼삭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에 대해 글로벌 성장률 둔화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시장 비중(market weight)’으로 낮췄다. 일본 증시 역시 전기공급 부족과 엔화 강세와 같은 리스크 요인이 우려된다며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underweight)’로 조정했다. 골드먼삭스는 다만 중국과 대만 증시에 대해서는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KB국민카드 ‘슈퍼스타K3’ 공동마케팅

KB국민카드는 16일 CJ E&M과 ‘슈퍼스타 K3’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3는 13일 응시자가 1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별 예선과 본 방송을 거쳐 올 11월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KB국민카드는 슈퍼스타K3의 메인협찬사로서, 카드와 미디어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잔액기준 코픽스, 석달째 상승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연 3.84%로 전월 대비 0.06%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7%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17일부터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조정한다. 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 금리는 4.18~5.58%로, 잔액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대출금리는 4.15~5.55%로 각각 0.01%포인트와 0.06%포인트 오른다.

정책

IPTV “공정위 MSO 담합 제재 환영”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케이블TV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들에 대해 제재한 것과 관련, 16일 성명을 통해 “불공정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명확히 밝혀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환영했다. 코디마는 “케이블 MSO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생산한 콘텐트 판로를 확보해 세계적인 콘텐트 제작사로 발전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 줘야 한다”며 “ 불공정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