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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5월은 가정의 달, 미술의 달 … 전국 49곳서 체험 프로그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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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가정의 달인 5월 한달 동안 전국 49개 사립미술관들이 예술체험의 장으로 변모한다. 1~31일 가족과 함께 하는 예술체험 축제 ‘211 뮤지엄 페스티벌-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를 선보이는 것. 올해로 6회째로,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소속 49개 미술관이 각 미술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시를 열고 전시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미술관은 금호·성곡·사비나·토탈·대림·한미·환기미술관 등 서울에만 11곳. 그 외 모란·바탕골·영은미술관 등 경기지역 10개관, 조선대 미술관 등 호남 지역 10개관 등 전국이 망라됐다.

 ‘최수앙’전을 관람한 후 친구들의 표정과 몸짓을 상상해 그려보는 ‘렛츠 플레이 위드 바디’(성곡미술관), 전시작품의 여러 가지 소리를 듣고 사운드 스토리북을 만들어보는 ‘소리가 보여요’(사비나미술관), 어린이 사진활동(한미사진미술관), 비누방울을 이용한 장애아동 참여활동 프로그램(토탈미술관) 등이다.

그 외 도자·섬유·염색·금속공예·한지만들기·페이스 페인팅 등 미술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교 교과 연계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전국 80여개 사립미술관에 대한 주요 정보를 담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미술관 찾기’도 함께 선보였다. 뮤지엄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정보 및 위치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아이폰 앱스토어, 아이튠즈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체적 일정은 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artmuseums.or.kr) 참조. 02-736-4032.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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