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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우물’ 맛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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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27일 경복궁 강녕전에서 ‘600년 조선왕조 궁궐우물 체험행사’가 열렸다. 문화재청과 웅진코웨이,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진행 중인 ‘궁궐 우물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우물 물을 마시고 있다.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서울 도심 궁궐에 남아있는 총 32개의 우물 중 가장 상태가 양호한 창덕궁 옥류천과 경훈각, 칠궁 냉천, 경복궁 교태전 우물 4개는 먹을 수 있는 물을 목표로 수질 개선작업을 장기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관람객이 마신 물은 웅진코웨이가 교태전의 우물 물을 사전에 떠서 정수 처리한 것이다.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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