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로드 23점 활약 … 인삼공사 눌러
프로농구 선두 KT가 25일 안양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점·19리바운드를 올린 찰스 로드의 활약에 힘입어 76-64로 승리했다. 2위 전자랜드와 승차는 2경기가 됐다. LG는 울산에서 모비스를 74-64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한편 KT는 이날 종아리 근육 파열로 8주 진단을 받은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28·1m98㎝)을 내보내고 지난 시즌 오리온스에서 뛴 앤서니 존슨(32·1m94.5㎝)을 영입했다.
신세계, 우리은행 꺾고 승률 5할
신세계가 25일 부천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김정은(22점) 등의 활약으로 71-58로 이겨 시즌 16승16패로 승률 5할을 맞췄다.
양용은, 월드골프챔피언십 16강 진출
양용은(39)이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나의 리츠칼튼 골프장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대회 32강전에서 스튜어트 싱크(미국)에게 3홀을 남기고 4홀 차로 이겼다. 16강전 상대는 세계랭킹 4위 그레이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이다.
박찬호, 팀 홍백전서 3.2이닝 4실점
박찬호(38·오릭스 버펄로스)가 25일 일본 고지현 동부구장에서 열린 팀 자체 홍백전에서 백팀 선발로 등판해 3과 3분의2 이닝 동안 3안타·2볼넷으로 4실점했고, 3회에는 보크 2개를 연속으로 저질렀다.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대회 강릉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최하는 2011 세계 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28일 강원도 강릉에서 개막해 일주일간 치러진다.
김영준 한국테니스선수권 남자단식 우승
김영준(31·고양시청)이 25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열린 제66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정희석(34·연기군청)을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