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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드림베이커리’ 운영 호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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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드림베이커리’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아이들과 부모들이 빵을 굽는데 여념이 없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아산요리제빵직업전문학교에서 지난 18일 ‘드림베이커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산드림스타트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봄방학을 맞이한 25가정 60명이 참석했으며, 가족간의 친밀감을 회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경험할 수 없었던 빵을 함께 만들며, 잊고 지냈던 가족간의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빈곤으로 위축돼 있던 아동에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시킴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과 창의성을 향상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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