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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가 숨진 논현동 72-10 … 방탄유리로 철통 보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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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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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황 전 비서가 살았던 안가 인근에서 만난 주민 변모(63·여)씨는 “검은색 양복 차림의 남자들이 자주 드나들고 차량 출입도 잦아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쓰는 사무실이라고 생각했다”며 “CCTV 등이 많아 보안이 중요한 업체가 임대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설치수(60)씨는 “ 보안이 철저해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황 전 비서가 살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인근의 한 부동산중개업자는 “황 전 비서가 살던 집은 매매가 이뤄진 적이 없어 부동산업자들도 아는 바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곳은 1994년 재무부에서 현 소유주에게 소유권이 이전된 뒤 매매된 적이 없다. 등기부등본의 소유주란에는 ‘국’(국가를 의미)이라고만 쓰여 있다. 부동산중개업자는 “ 일반 주택과 연립주택이 밀집해 특별히 주목할 만한 동네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정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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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미주탈북난민인권보호협회 상임고문   *사망
[前]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사망
[前] 북한최고인민회의 의장   *사망

19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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