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동씨 징역 1년 선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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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金庠均부장판사)는 31일 G&G그룹 회장 이용호(容湖)씨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조사 무마 청탁을 알선해 주고 5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수동(守東·70) 전 아태평화재단 상임이사에 대해 징역 1년·추징금 5천만원을 선고했다. 검찰 구형량은 징역 2년6월이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이용호씨로부터 받은 돈이 대가성이 없는 용돈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액수가 용돈으로 보기에는 큰 금액이고, 도승희(구속)씨 등 관련자 진술로 볼 때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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