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운택지 1지구만 개발

중앙일보

입력 200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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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광주 광산구 선암동 선운택지 1.2지구 개발예정지가 1개 지구만 개발될 전망이다.

광주시 광산구는 9일 원선암.구장터.중보 등 자연마을을 포함한 선암동.운수동 일대 34만8천여평 가운데 1지구 20만3천2백여평만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택지예정지구로 지정된 뒤 IMF 여파로 5년 동안 택지 조성이 지연되면서 사유재산권 침해 등 민원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은 2지구 14만5천여평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건교부가 지구 지정을 해제했다.

그동안 8차례에 걸쳐 주택공사와 1지구 조성안을 협의한 구청은 최근 주공측이 17만여평에 대한 택지 개발을 긍정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선운1지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청 관계자는 "외환 위기를 겪으면서 택지 개발계획이 지연됐다"며 "선운 택지지구가 조성되면 지역에서 가장 쾌적한 전원주택단지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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