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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좌·동아리 활동·체험 프로그램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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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구 문화센터에서 기초부터 꼼꼼하게 컴퓨터를 배운다. 주부들은 문화원에서 열
리는 한국무용 강좌에, 아이들은 청소년수련관이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에 푹 빠져 있다. 놀토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운영하는 자연 생태 탐방프로그램에 온가족이 함께 참가한다. 찾아 보면 우리 동네에는 연령대별로 알뜰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영등포문화원

1999년 개원한 영등포문화원은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문화 행사와 전통 강좌가 인기다. 성인 동화구연·한국무용·민화 등의 강좌가 꾸준히 열리며 선유도 이야기와 같은 지역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희극(마당극 형식의 전통극)이 공연되기도 한다. 모든 강좌는 3개월 단위로 수시 접수(어학 강좌 제외) 한다. 특히 악기 강좌는 대부분 개인강습처럼 진행돼 주부들의 호응이 높다. 올 2분기 강좌는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수강료는 월 1만~4만5000원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뒤편 공원 안. 5호선 신길역 3번 출구.

▶문의=02-846-0155 / www.영등포문화원.kr


영등포구 문화센터

영등포구가 운영하는 문화센터에선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00년에 문을 연 이곳은 연중 운영되며 교육은 컴퓨터 기초·인터넷 활용·문서편집과 같은 기초과정부터 엑셀·포토샵·파워포인트 등의 활용과정과 특강과정으로 진행된다. 정보 소외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전업주부를 위주로 한 커리큘럼이다.

교육은 한 달에 20시간 기준으로 월·수·금,화·목 반으로 운영된다. 선착순 접수다. 한 달에 16개 강좌가 개설되는데 400명에 가까운 정원이 꽉 찰 정도로 인기다. 매달 20일쯤 다음 달 교육 접수가 시작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구민정보화교육’을 클릭해 들어가면 신청할 수 있다. 월 수강료는 1만원이다.

제1정보 문화센터는 당산 1동 주민자치센터 3층에, 제2정보 문화센터는 대림1동 주민자치 센터 옆에 있다.

▶문의=02-2670-4267 www.ydp.go.kr/app/infoedu.do


서울시립 문래청소년수련관

1987년 개관한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복지증진과 수련활동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소니 효 봉사단’이다. 효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집에서 가까운 경로당에 봉사를 갈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 수련관에서 멀리 떨어져 사는 학생도 수련관의 봉사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수련관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강좌는 몇 가지만 운영 중이다. 바둑·금융수학·영어 스토리텔링·문래 과학꿈나무 동아리 등의 청소년 프로그램, 요가·밸리댄스 등의 성인 강좌가 있다. 수강료는 2만~2만5000원이며 매월 25일 접수한다.

현재 코오롱상가 지하1층(당산동1가 9-1번지)으로 임시 이전했다. 원래 위치는 지하철 2호선 문래역 3번 출구 앞.

▶문의= 02-2675-7776 www.goyouthleader.or.kr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문화의 집’은 가족문화체험과 청소년 동아리 활동으로 유명하다. 청소년 동아리를 신청하면 강사·시설·활동비 등이 지원되며 문화의 집 독서실·음악연습실·댄스연습실 등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놀토에는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는 문화유적지나 자연생태지를 탐방하는 가족문화체험이 진행되며 6월에는 자전거 여행캠프가 예정돼 있다. 에코 투어 개념의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 일정은 최소 3주 전에 공지되며 2주 전에 선착순 접수한다. 여느 체험 프로그램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1인당 참가비는 5000~1만원이다.

지하철 5호선·1호선 신길역 1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장훈고등학교 대각선 맞은편에 있다.

▶문의= 02-836-2145 / www.ssoul.org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양천구가 설립하고 한국천주교살레시오수녀회가 운영하는 청소년문화센터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신월동은 야외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이 많은 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이에따라 프로그램도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이다.

여름방학 동안 필리핀 마닐라 일대의 빈민지역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하는 ‘필리핀 국제 청소년 자원봉사’, 주말 오후 시간에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는 ‘청소년 문화존’,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직업체험 해피잡’과 ‘청소년 농촌문화체험’ 등이 운영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는 대부분 1만~2만원이다.

올해부터는 학교생활에 적응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오리 날다’와 청소년의 정서를 위한 무용 치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신월3동 신월 사거리에서 부천 방향으로 좌회전 후 100m 직진하면 왼쪽에 있다.

▶문의=02-2604-7485~6 / www.swyouth.or.kr


[사진설명]지역 문화원이나 청소년수련센터 등을 찾으면 알뜰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사진은 영등포문화원에서 한국무용을 배우고 있는 주부들.

<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 사진=황정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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