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애니 '졸라맨' 만화책으로 재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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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6면

선 몇 개로 이뤄진, 낙서같은 만화 캐릭터 졸라맨. 늘 '사랑' 과 '정의' 를 부르짖으며 불의를 보면 파워변신세트를 이용, '슈퍼액션메가히어로' 로 변신하는 남자(알고 보면 백수).

왜소한 체격이지만 엉뚱한 그의 행동은 황당하면서도 어딘지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는 유쾌함이 있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김득헌 원작의 '졸라맨' 이 만화책으로 나왔다(학산문화사.1만3천원).

'마시마로(엽기토끼)' '우비소년' '아치와 씨팍' '짱깨소녀 푸카' 등 최근 인기를 끈 플래시 애니메이션 중 가장 먼저 출판만화로 선보이는 것이다.

'뒷골목을 지켜라' '은행을 지켜라' 등 두 개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다. 플래시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졸라맨의 음성을 책 뒷부분에 칩으로 장착시켜 책 겉장을 펼 때마다 15초간 음향이 들리는 독특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졸라맨' 은 이미 지난달 티셔츠.완구.팬시제품 등 캐릭터 상품이 출시됐으며 핸드폰 동영상으로도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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