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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신부, 동안 되기 프로젝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스타라인 성형외과 박준 원장

웨딩 시즌이 다가온다. 가장 아름다운 봄날의 신부가 되기 위해 벌써부터 준비에 나서는
예비 신부들이 많다. 최근 신부들이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은 ‘어떻게 하면 더 어려 보일까?’이다. 예전 보다 결혼 연령대가 높아진 까닭에 동안이 되기 위한 신부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신랑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료는 바로 보톡스이다. 단 시간에 빠르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기 선호하는 부위는 다르다.

예비 신부 최대의 관심사는 작고 어려 보이는 얼굴 라인

예비신부들은 결혼식 당일, 작고 어려 보이는 얼굴로 보이기 위해 결혼식 전부터 많은 준비를 한다. 특히 목 라인이 파진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도 얼굴이 커 보이지 않도록 날렵한 턱선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아름다운 턱선을 위해 신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치료법은 보톡스이다. 보톡스 시술을 통해 처진 피부를 당겨 전체적인 리프팅 효과를 얻고, 특히 늘어진 턱선과 볼살을 제자리에 끌어올림으로서 얼굴라인이 갸름해 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 과정에서 피부 질감을 향상시켜 한층 어려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비 신랑들, 주름 잡고 균형감 있는 얼굴로

과거와 달리 요즘 예비 신랑들은 신부 못지 않게 외모 준비에 신경을 많이 쓴다. 예전처럼 웨딩 촬영 당일, 턱시도만 갖추면 된다고 생각하다가는 정성껏 가꾼 예비 신부에 비해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이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예비 신랑들의 관심사는 신부와 달리 주름에 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담배와 술에 찌들어 어느덧 굵게 자리 잡기 시작한 눈가 주름이나 미간 주름은 신랑들의 나이를 한참 더 들어 보이게 한다. 예비 신랑들은 이런 주름들을 제거하는데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성형한 티가 나는 것은 꺼리기에 보톡스 등의 쁘띠성형 쪽을 선호한다. 영국성형외과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보톡스를 맞는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60%나 증가했으며, 우라나라 역시 몇 년 사이 보톡스를 시술 받는 남성비율이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보톡스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주름 뿐만 아니라, 웨딩 촬영 시 신경이 많이 쓰일 수 밖에 없는 안면 비대칭 역시 보톡스 치료를 통해 다소 완화시킬 수 있다.

보톡스 시술, 한 달 후 최고의 효과 나타나

보톡스 치료의 장점이 빠른 효과이지만 1~2달 전에는 미리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급히 보톡스 치료를 받고자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붓기가 채 빠지지 않고 결혼식장에 서게 될 우려가 있어 급하게 받는 시술은 권하고 싶지 않다. 중요한 날을 위한 준비이니만큼 1~2달 가량 시간적 여유를 두고 시술 받기를 추천한다. 보통 시술 후 30여일 후가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기간이기 때문이다.

보톡스로 꾸준히 관리할 때에는 내성 주의해야

보톡스 치료는 치료 효과가 약 6개월간 지속된다. 따라서 보톡스로 관리를 받을 경우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한데 이 때문에 보툴리눔 톡신에 내성이 생길 수 있다. 내성이 생기면 보톡스 시술을 받아도 효과가 없거나 이전에 비해 적게 나타난다. 이는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현상으로 건강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환자들에게는 심리적인 상실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내성 우려를 크게 줄인 보툴리눔 톡신이 출시되고 있다. ‘제오민’ 등 최근 출시된 제품의 경우, 새로운 정제 기술을 통해 구조면에서 불필요하게 포함하고 있던 복합 단백질을 제거하여, 장기간 자주 치료를 받아도 내성이 생길 확률이 매우 낮다.

(글: 스타라인 성형외과 박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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