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보통신 박람회서 한국 부스면적 3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컴덱스(COMDEX)에 참가하려는 국내 업체가 많다.

컴덱스의 국내 모집 대행사인 인터내셔널 피아르(IPR)에 따르면 올 가을 이 전시회에 참가 신청을 낸 업체는 85개로 전시 부스 임차면적이 3만3천평방피트(9백30평)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56개사 1만2천여피트의 3배에 가까운 면적이다. 현재 국내 업체 모집 진척률은 95%로 지난해보다 두달 빨리 마감할 전망이다.

오는 11월 13일부터 닷새동안 열릴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경우 세계 2천3백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올 가을에 한국 업체들은 미국.대만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부스 면적(3%)을 차지할 것으로 IPR측은 예상했다.

맹청신 IPR 사장은 "굵직굵직한 국내 정보통신 업체들이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세계를 겨냥하는데다 라스베이거스 컴덱스의 지명도를 빌려 미국시장 홍보를 강화하고 싶어하기 때문" 이라고 풀이했다.

홍승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