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관, 리투아니아 세계씨름 +90㎏ 우승

중앙일보

입력 2009.09.1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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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채희관(에너라이프)이 13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샤울라이에서 열린 제2회 세계씨름선수권대회 90㎏ 이상급 결승에서 아크람 준마바예프(우즈베키스탄)를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90kg 이하 급에서는 틸리오 파흐만(스위스)이 한국의 강동훈을 꺾고 결승에 오른 발레리 코마르(우크라이나)를 2-1로 눌렀다. 20년간 유도를 수련한 파흐만은 “씨름은 정말 빠르고 재미있는 스포츠다. 본격적으로 씨름을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 대표 김연경이 정상에 올랐다.

우리나라 전통 씨름 방식으로 처음 해외에서 경기를 치른 이번 대회에는 40개국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성황을 이뤘고, 씨름 세계화에 큰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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