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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대축제]여수·김해등 지역단체 백%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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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경제는 어려워도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마음은 부자입니다. " 이틀 앞으로 다가온 중앙일보.KBS 공동주최 제5회 전국자원봉사 대축제 (19~25일.주행사 24일.삼성생명 협찬)에 1백만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별도 시상제를 마련해 공동개최에 참여하는 곳은 서울.부산.인천.경기.강원.충남.전북.전남.경남.제주 등 10곳에 이른다.

또 시.군 가운데 전남 여수시, 전북 전주시.남원시.김제시.완주군.진안군.고창군, 경남 김해시.남해군.하동군.산청군.함양군.거창군 등은 지역내 1백여 단체들이 모두 참가신청을 하는 등 어느 지역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숙명여대.강릉대.대구대.목포대.서울여대.한동대.선문대.충청대.서울여자간호대.창원전문대.태성대.경인여대 등 12개 대학은 대학단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펴기로 했다.

수원여대.수원가톨릭대.성결대.도림거창전문대.남해전문대.창신대.경일대.대구산업정보대.부산교육대.부산외국어대.홍익대.한국체육대.남서울대 등 13개 대학은 봉사팀들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밖에 40여개 초.중.고교는 학교단위로 참가신청을 했고, 시.도별 청소년자원봉사센터와 개인.동아리 단위로 신청한 청소년들도 10만여명에 이른다.

삼성전자.포항제철.한라중공업.대우중공업 등은 기업단위로 혹은 기업내 봉사팀별로 신청하는 등 60여 기업체가 동참한다.

한국복지재단.청소년자원봉사센터.주보환경전국연합회.청소년범죄예방센터.새마을중앙협의회.고려수지침요법학회.삼성그룹 사회봉사단 등 대규모 단체들도 전국 조직을 동원,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올해는 특히 '실직자돕기 1백단체 희망의 연결 98' 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이를 위해 생명의전화.한국건강가족실천운동본부.한국가족상담교육단체협의회.한국가족학회.한국사회복지학회 등 20여 전문가 단체가 공동으로 '위기가정 지원센터' 를 이번 행사 기간중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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