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보이존 '웨어 위 빌롱' 外

중앙일보

입력 1998.09.22 00:00

지면보기

종합 38면

□보이존 '웨어 위 빌롱'

지난해 내한공연을 가져 낯익은 아일랜드 출신 아이돌 스타그룹. 흑인음악에 바탕한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남성5인조다.

이번 3집에는 영국 뮤지컬의 보배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지어준 '노 매터 왓' 이 유럽에서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있다.

셀린 디옹.미트 로프등 국내에 인기높은 드라마틱한 창법 가수들에 강한 프로듀서 짐 스타인만이 제작을 맡았다.

□파이어 하우스 '카테고리 5'

파이어 하우스는 호쾌하고 달콤한 선율이 특색인 LA메탈을 펼치는 대표적 밴드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과 뛰어난 보컬이 장기. 결성 10년을 맞아 낸 5집에서는 원래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블루스와 포크록 냄새를 섞어 다채로운 맛을 낸다.

□임재범 3집

지난해 오랜만에 컴백해 낸 2집에서 변함없는 가창력을 과시한 임재범. 1년만에 하드록과 프로그레시브록을 섞은 조금 난해한 음반으로 되돌아 왔다.

'아틀란티스' '엑소더스' '아담' 등 신과 우주, 종말론을 소재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한 노래들이 담겼다.

많은 가사가 영어로 쓰인 이 음반을 듣고나서 어리둥절할 사람도 있을 듯. 그러나 창법 자체는 영국 메탈가수 디오를 방불케하는 힘이 있다.

□베이비 블루

넥스트의 베이시스트였으며 리아.이지훈.에메랄드 캐슬등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김영석이 제작한 록밴드 3인조. 아버지 세대의 음악인 록큰롤을 짭짤한 멜로디와 능숙한 기타 편곡으로 그럴 듯하게 들려준다.

리듬감이 뛰어나고 간주부분의 헤비메탈 구성이 특이한 '바이 바이 바이' 가 들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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