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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문화, 예술, 교육분야 석학들이 영월에 모인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유카위 국제 심포지엄(세계국립대학총장문화예술교육 심포지엄)이 영월군 장릉 일원에서 5.18~5.24일까지 개최된다.

「국경없는 문화 세상을 여는 신 실크로드」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영월군 도시 브랜드 파워”를 창출해 나가고자 영월군(군수 박선규)과 하이원리조트(사장 최영)가 함께 공동 개최하는 것이며 한국과 러시아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로 미국, 러시아, 일본 등 42개국 80여명의 문화, 예술, 교육 분야 대학교 총장과 문화예술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2008년 9월 29일 이뤄진 양국 정상회담에서 선언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공을 위한 양국의 우호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는 2010년 “한ㆍ러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러시아 정부 및 문화예술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문화, 예술, 교육, 의회, 정부 대표 인사 30여명이 참가하기로 하였다.

주요 인사로는 국회 문화분과위원회 위원장, 모스크바주 문화부장관, 모스크바국립문화예술대학교 총장, 그네신 음악아카데미 총장, 러시아 교육 아카데미 총장 등이 있고, 세계적인 화가이자 조각가인 포토스키(Gregory Pototsky) 그 외, 니카스(Nikas Safronov), 니키타 (Nikita Dzhigurda), 아니타 최(Anita Tsoy), 아나스타샤(Anastasia Volochkova), 유리(Yuri Rozum) 등이 있다.

그 중 러시아의 유명 조각가 포토스키(Gregory Pototsky)는 시인 김소월 조각 작품을 심포지엄 기념과 한국과 러시아의 우호증대를 위해 한국 영월에 기증하기로 하였으며, 향후‘세계문화정상포럼’ 개최 시에는 대한민국 대표 풍자시인인 김삿갓의 흉상을 작품화하여 영월군에 기증하기로 약속하였다.

개회식 후에는 특별강연 및 특별 세션과 세경대학, 별마로 천문대에서 25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학술행사 5개 세션이 있다. 특히, 별마로 천문대에서 진행되는 세션에 참가하는 대학총장들은 ‘지붕없는 박물관 창조도시 영월’을 발 아래에 두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동강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분과세션의 과제는 러시아 본부와 영월군 조직위원회에서 협의하여 “지붕없는 박물관 창조 도시 영월의 국제화 방안” 등 영월군의 특성과 문화, 예술, 교육 분야의 다양한 내용으로 선정하였으며 러시아 본부에 세계 각국의 논문 70여 편이 접수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 기간 중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별 문화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영월 군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영월 문화프로그램들은 해외 대학 총장들에게 영월을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기존의 국제회의 형식을 탈피하여 군민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키고, 영월군민에게 세계적인 다양한 문화를 보여줌으로써 런던, 파리, 밀라노 등 문화 도시 시민과 같은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소득 창출과 연계되는 등 차별화된 독창적인 국제행사로 추진될 것이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은 일반 심포지엄이 아닌 ‘세계문화정상포럼’의 사전 단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러시아 정부 및 문화예술관계자는 본 심포지엄의 개회식에서 선언할 예정인 ‘세계문화정상포럼’의 공동설립 의사를 밝혔다.

이에, 영월군은 ‘세계문화정상포럼’을 경제 분야의 ‘다보스 포럼’ 같은 문화, 예술, 교육 분야의 세계적인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영월군의 발전과 미래를 구체화 시켜 나가는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유카위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영월군의 ‘문화, 예술, 그리고 교육’의 새로운 View Point가 탄생되고 세계문화정상포럼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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