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펜션서 동반자살…4명 사망 1명 중태

중앙일보

입력 2009.04.15 13:32

업데이트 2009.04.15 15:24

펜션에서 동반자살을 시도한 5명 중 4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15일 오전 11시 54분쯤 강원도 횡성의 한 펜션에서 김모(26),권모(33) 등 남성 2명과 이모(19),나모(18) 양 등 10대 여성 2명 등 투숙객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과 함께 쓰러져 있던 양모(40)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다.

펜션 업주 김모(56) 씨는 "퇴실 시간이 지나도록 인기척이 없어 방에 들어가보니 이들이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펜션 객실에는 이들이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 연탄과 화덕이 있었고, 각자의 주머니에서 '타의가 아니라 자의로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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