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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이탈 막아주는 경고 장치…야간 운전 돕는 나이트 비전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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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자동차 광고를 보면 각각의 모델에 적용되는 신기술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다. 핸들을 돌리는 방향대로 따라 움직이는 헤드라이트, 도로에 맞춰 승차감을 바꿔 주는 에어 서스펜션 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기술이 있다.

현대 제네시스 출시와 함께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편의장비는 액티브 헤드라이트와 에어 서스펜션이다. 액티브 헤드라이트는 야간 주행 때 넓은 시야를 확보해 준다. 나이트 비전도 야간운전을 돕는다. 외선 탐지 센서를 활용한 이 장비는 BMW 7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최고급 세단에 적용된다. LCD 모니터를 통해 전면의 보행자 및 야생동물 등의 급작스러운 출연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 가로등이 없는 도로에서도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

주행 시 노면의 상황이나 속도에 따라 승차감이 변하는 에어 서스펜션도 보편화되는 추세다. 서스펜션의 단단함을 조절해 코너링 및 승차감을 끌어올리며 차체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운전의 편의성을 돕는 장비도 있다. BMW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 중 필요한 속도, 내비게이션, 각종 안내를 전면 유리창에 반사시켜 보여준다. 이 때문에 운전 중 계기판을 보려고 시선을 바꾸지 않아도 된다.

졸음운전을 예방해주는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도 있다. 자동차에 설치된 카메라가 차선을 감지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침범하면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낸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 및 방향지시 등을 켜지 않는 운전습관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종 장비를 조작할 때 편의성을 도와주는 통합 컨트롤러도 최근 유행하고 있다. 다양한 기능이 늘어난 자동차에 수많은 기능을 조작하기 위해 버튼 및 다이얼을 늘어놓을 수 없다. 따라서 하나의 컨트롤러를 통해 장비를 제어하도록 한다. BMW의 i-Drive, 메르세데스-벤츠의 커맨드 시스템, 아우디의 MMi를 비롯해 국산차인 체어맨W·제네시스·에쿠스에도 장착된다. 통합형 컨트롤러는 내비게이션이나 DVD와 같은 엔터테이먼트 시스템은 물론 시트의 각도나 냉난방 시스템에 대한 세세한 조작도 가능하다.

오토조인스=김태영 PD auto_view@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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