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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주말엔 황사 잡으러 가볼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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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외출 후엔 바로 세탁, 청소도 꼼꼼히=외출 후엔 곧바로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황사 먼지가 묻은 옷은 바로 세탁해야 한다. 세탁 후엔 실내 건조가 필수. CJ라이온의 ‘비트 실내건조’(3.5㎏ 1만원)는 실내 건조 때 생기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 주고 항균 효과가 있다. 피죤의 ‘투명한 자연이야기’(1500mL 8900원)는 뉴질랜드산 천연 달맞이꽃 오일을 쓴 무방부제·무자극 제품. 애경의 ‘스파크 미네랄’(3.1L 일반용 1만4900원)은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있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

문을 약간만 열어도 집안 구석에 미세먼지가 쌓이기 쉬운 만큼 청소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LG생활건강의 ‘홈스타 세정살균티슈’(50장 3500원)는 세정제를 뿌린 후 행주와 키친타월로 닦는 과정을 한 번으로 줄여 준다.

◆세심한 피부·구강 관리 필요=개인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깨끗한 손은 황사철 건강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 CJ라이온의 핸드솝 ‘아이! 깨끗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품형(250mL 4800원)과 요리나 설거지 전에 쓰면 편한 액체형(250mL 3800원) 두 종류가 있다. 3M의 ‘손소독제’(66mL 3000원대)는 물과 비누 없이도 어디서나 청결한 손을 유지할 수 있고, 사용 후 끈적임없이 상쾌하다. 보령 메디앙스의 ‘닥터아토마일드 항균 손&입 티슈’(40장 3500원)는 무알코올·무향료의 향균 티슈. 보령메디앙스의 유아용품 편집매장인 비비하우스는 다음 달 12일까지 황사 관련 용품을 최대 30% 할인해 판다.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에 반드시 양치로 입안을 깨끗이 해주고, 외출 중에도 구강청정제로 수시로 입안을 행궈줘야 한다. 리스테린의 ‘스프레이 가글’(7.7mL 1만원대)은 휴대하기 편한 스프레이형 제품.

얼굴 세안엔 뜨거운 물보다는 따뜻한 정도의 물로 저자극성 클렌징 제품을 골라 쓰면 좋다. 먼지가 얼굴에 붙어 있는 상태에서 손으로 긁거나 문지르는 것은 금물이다. 더 나드리의 ‘황사 스킨케어’3종. 상황수 ‘청율’ 클렌징폼(2만2000원)·클렌징 티슈(1만2000원)·수딩마스크(2만8000원).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애플 주시 리퀴드 포밍 클렌저(150mL 8000원)·오일(1만3000원). 포인트 어린잎 녹차 진 클렌징 크림(300g 9000원)·프레시폼(175g 9000원)·녹차라테 모이스처폼(175g 9000원).

세안 후엔 기초제품을 충분히 발라 주고, 외출 전엔 피부에 차단막을 만들어 줘야 한다. 유분이 많은 영양크림은 먼지가 더 잘 붙으니 유분이 적고 흡수가 빠른 수분크림이 낫겠다. 녹차수를 사용한 젤 타입의 이니스프리 그린티 퓨어크림(50mL 1만3000원),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리리코스 익스클루시브 마린 에너지 크림EX(50mL 28만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게 좋다. 헤라 선 메이트 에어라이트 SPF30/PA++(50mL 3만5000원)는 끈적이지 않고 매트한 느낌의 자외선 차단제다.

◆이색 상품들=삼정인터내셔널의 코 마스크인 ‘노스크’(2개입 3000원)는 마스크에 해당하는 필터를 콧속에 끼우는 제품. 먼지 바람을 막아줄 유모차 커버도 유아가 있는 집엔 필수용품. ‘시력보호용 유모차 커버’는 황사와 찬바람을 막아준다(2만5000원). 목에 걸고 다니면서 컴퓨터 USB 포트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이오니스 휴대용 공기청정기(4만4000원)도 활용해볼 만하다. 온라인 쇼핑몰 디앤샵(dnshop.com)은 코 세척에 사용할 수 있는 네블라이저 마이다스(16만5000원), 뿌리기만 하면 알레르기 예방이 가능한 중외제약 피톤케어 스프레어(2만원), 피톤케어 휘산기(19만9000원), 휴대용 산소공급기 산소캔(5캔 1만9500원) 등을 판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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